현대의 국민병이라고도 불리며, 생활습관과 사회환경의 변화에 따라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당뇨병 환자.
자각 증상이 나타나기 어렵고, 한 번 발병하면 완치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증상이 조금씩 천천히 나타나기 때문에, 자각 증상이 나타났을 때에는 이미 상당히 진행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대로 방치하여 진행되면 망막병증·신장병증·신경장애 등의 합병증을 일으키고, 말기에는 실명하거나 투석치료가 필요해지는 경우도 있는,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당뇨병이 생기는 원리
당뇨병이란 혈액 속 포도당(혈당치)이 일정 수준을 초과한 상태를 말합니다.
보통 혈당치(=혈액 1dl 안에 포함된 포도당의 양)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에 의해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식사로 혈당치가 올라가면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됩니다. 인슐린은 포도당을 간·근육·뇌로 흡수시켜 혈당치를 낮추는 작용을 하고, 포도당은 신체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이때 인슐린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거나, 인슐린이 처리할 수 있는 양을 넘어설 정도로 포도당이 증가하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지 못한 포도당이 혈액 속에 남게 됩니다.

주요 당뇨병 초기 증상
- 목이 마름·쉽게 피로해짐
-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많아짐
- 소변에 거품이 생기거나 냄새가 남
- 식욕이 있는데도 살이 빠지거나 체중이 감소함
- 발이 저림
- 사물이 흐릿하게 보임
- 상처가 잘 낫지 않음
- 감기에 쉽게 걸림
- 피부가 건조하고 가려움
혈당치가 높은 상태로 방치하면
혈당치가 높은 상태가 계속되면 과도하게 섭취한 당이 체내의 단백질과 결합하여 AGEs(에이지스)라고 불리는 노화물질이 생성됩니다.
최종당화산물(Advanced Glycation Endproducts)이라고도 하며, 이른바 체내에서 생기는 ‘탄 찌꺼기’와 같은 것입니다. AGEs가 축적되면 혈관·신경·장기가 손상되어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합니다.
합병증이 중증화되면 【시력을 잃음】·【신장 기능 저하】·【사지 괴사가 진행되어 절단】 등 여러 심각한 증상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당뇨병의 무서운 부분입니다.
또한 의외로 느껴질 수 있지만, 당뇨병 환자의 사망 원인 1위는 ‘암’입니다.
당뇨병이 있으면 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후생노동성과 일본당뇨병학회에서 발표한 암 종류별 발병 위험을 보면, 간암은 1.97배, 췌장암은 1.85배, 대장암은 1.40배로 높은 수치가 나타나고 있어 당뇨병이 심각한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 일으키는 위험한 합병증
혈당치가 높은 상태가 계속되면 자각 증상을 거의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혈관이 계속 손상됩니다.
손상된 부위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혈관 안에 플라크(융기=혹)가 생깁니다.
이처럼 플라크가 형성된 상태를 동맥경화라고 하며, 장애가 발생한 부위에 따라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킵니다.

【만성 합병증】가는 혈관의 장애(미세혈관병증)
신경장애·신장병증·망막병증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신장의 혈관
혈액 속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하는 여과 기능이 저하되어 신장장애를 일으키고, 투석치료가 필요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눈의 망막에 있는 모세혈관
- 망막박리(출혈로 인해 망막박리가 발생)
- 황반부종(망막의 황반이 붓는 상태)
- 시각장애가 진행되면 실명에 이를 수 있음
신경장애
가는 혈관이 손상되고 혈류가 나빠짐으로써 신경세포로의 혈액 공급이 끊어지고, 자율신경에도 장애가 발생합니다. 그 영향으로 기립성 어지럼증, 변비·설사, 배뇨장애, 발기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성 합병증】굵은 혈관의 장애(대혈관병증)
뇌나 심장의 혈관 안에서 플라크가 파열되어 ‘뇌경색’·‘심근경색’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발의 상처나 화상에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해 발견이 늦어지고, 궤양으로 진행되기 쉬워집니다.
동맥경화가 진행되어 말초동맥질환이 생기고 다리 아래쪽으로 가는 혈류가 나빠지면, 궤양이 잘 낫지 않고 괴저로 진행되어 발을 절단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심근경색(심장의 혈관이 막힌 상태)
- 뇌경색(뇌의 혈관이 막힌 상태)
- 말초동맥질환(PAD)·발 괴저: 궤양이 생기기 쉬워지고, 더 진행되면 괴저로 이어질 수 있음
【만성 합병증】기타
- 치주질환(치아와 잇몸 사이에 세균 감염이 쉽게 일어나며, 염증이 계속되면 치아가 빠질 수 있음)
- 감염증(피부감염증·폐결핵·요로감염증 등의 감염에 걸리기 쉬워짐)

【급성 합병증】
인슐린 작용이 극도로 부족해지면서 급격하게 발생하는 합병증입니다.
- 당뇨병성 케톤산증(갑자기 의식을 잃고 혼수상태에 빠지는 것)
인슐린이 극단적으로 감소하여 체내의 당 대신 지방이 사용되고, 이로 인해 혈액이 산성화(케톤산증)되면서 발생합니다. - 고삼투압성 고혈당 증후군(고령자에게 많으며, 감염이나 탈수로 인해 인슐린의 작용이 저하되면서 고혈당 상태가 되어 혼수에 빠지는 것)
기존의 당뇨병 치료법
초기 치료
【운동요법/식이요법】
당뇨병은 한 번 발병하면 완치되지 않는 질병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혈당치를 정상 범위로 유지하여 조절하는 질환이라고 설명됩니다.
일반적인 치료방법은 주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 즉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시행하는 것입니다.
중기부터 후기의 치료
【운동요법/식이요법/약물요법】
운동요법이나 식이요법만으로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는 경우 약물요법을 시행합니다.
먼저 경구약으로 시작하지만, 췌장에서 인슐린이 거의 분비되지 않거나 전혀 분비되지 않는 상태가 되면 인슐린 주사 치료를 하게 됩니다.
줄기세포 치료가 당뇨병에 기대할 수 있는 효과
위의 기존 치료법에 더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것이 줄기세포를 이용한 재생의료입니다.
환자의 지방조직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해 배양하고, 증식시킨 줄기세포를 정맥을 통해 점적 방식으로 체내에 다시 투여합니다.
지방 유래 줄기세포를 투여하면 줄기세포는 혈류를 타고 손상된 부위로 모입니다(호밍 효과).
모인 줄기세포는 분열하여 손실된 세포를 보충하거나 새로운 혈관을 만드는 등 각각의 목적에 맞는 세포로 변화합니다.
이러한 작용으로 췌장의 랑게르한스섬(섬처럼 흩어져 있는 세포군)에 있는 인슐린 생산세포인 β세포를 복구하고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으로 손상된 혈관을 복구하고, 인슐린의 효과가 약해지는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작용을 통해 당뇨병 증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초기 증상에 기대할 수 있는 효과
자각 증상이 없어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이 진행되는 당뇨병의 초기 증상도 재생의료를 통해 개선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 쉽게 피로해지던 신체 상태의 개선
- 심한 갈증의 개선
- 발 저림·부종, 굳은살이나 티눈 등 발에 나타났던 증상의 개선
※ 효과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구체적인 후기 증상에 기대할 수 있는 효과
당뇨병과 합병증의 근본적인 회복
줄기세포를 이용해 세포를 재생시키기 때문에, 기존의 약물치료 등으로는 어렵다고 여겨졌던 근본적인 회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합병증 예방
당뇨병은 자각 증상이 없는 동안 진행되는 경우가 많고, 자각 증상이 나타났을 때에는 이미 늦은 경우가 있으며, 그 결과 합병증이 발생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줄기세포 치료는 손실된 기능을 개선하고 당뇨병 자체의 근본적인 회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함으로써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슐린 투여가 필요 없어질 가능성
기존 치료법은 인슐린 주사 등의 약물을 사용하여 혈당치를 억제하거나 합병증 증상을 억제하는 것에 한정되었던 데 비해, 신체가 본래 가진 재생 능력을 끌어내 회복을 도모하는 줄기세포 치료에서는 체내의 인슐린 생산 능력 자체가 회복될 가능성이 기대되며, 그 결과 치료 후 인슐린 주사가 필요 없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 효과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