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환에서 상등액의 치료 효과 가능성
간세포의 재생 촉진
iPS 세포 배양 상등액에 포함된 성장인자(HGF: 간세포성장인자, FGF, IGF-1 등)는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GF는 특히 재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간의 복구를 가속하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급성간손상이나 만성간염으로 손상된 간의 복구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항염증 작용
간질환은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해 진행됩니다. iPS 세포 배양 상등액에 포함된 항염증성 사이토카인(IL-10, TGF-β 등)의 과도한 분비를 억제하여 만성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항염증 효과를 통해 만성간염이나 알코올성 간손상의 진행을 억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간 섬유화 억제
간이 만성적으로 손상되면 섬유화(콜라겐 등의 세포외기질이 과도하게 축적되는 현상)가 진행됩니다. 이것이 악화되면 간경변에 이릅니다.
iPS 세포 배양 상등액에 포함된 성분이 간성상세포(간의 섬유화를 촉진하는 세포)의 활성화를 억제함으로써 섬유화를 줄이는 효과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면역조절 작용
iPS 세포 배양 상등액에는 면역계의 과도한 공격을 억제하는 면역조절 인자가 포함되어 있어 자가면역으로 인한 간 손상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iPS 세포 배양 상등액을 간질환 치료에 이용하는 장점
세포 이식이 필요 없어 안전성이 높음
iPS 세포를 직접 이식하는 경우와 달리 암화 위험이 없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습니다.
면역 거부반응 위험이 낮음
상등액에는 면역계를 자극하는 세포 성분이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타인 유래 iPS 세포를 이용한 경우에도 면역 거부의 위험이 적습니다.
광범위한 간질환에 적용 가능
급성간손상, 만성간염, 간섬유화, 자가면역간염 등 다양한 유형의 간질환에 적용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간질환(간섬유화·간손상)에 대한 응용
2024년 ASTR에 따르면 CCl₄ 유발 간손상 생쥐 모델에서 인간 화학적 전구세포 유래 상등액(hCdHs-exo)을 꼬리정맥으로 투여한 연구에서는 AST/ALT 수치가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Masson 염색·시리우스 레드 염색에서 섬유화 지표가 개선되었습니다(C57BL/6 생쥐, 7일간 투여).
2024년 Stem Cell Research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hTERT-UCMSC 유래 상등액을 ALF(급성간부전) 랫드 모델에 투여한 결과, 생존율 개선과 항염증 작용이 나타났습니다.
또한 2024년까지의 18편을 정리한 메타분석(systematic review)에서는 MSC-exos 단독 투여로 간 기능 개선과 섬유화 진행 억제가 여러 모델(CCl₄, TAA 유발 등)에서 확인되었고, MSC-exos-drug 병용에서는 AST/ALT 및 Masson 염색에서도 단독 투여보다 우수한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